루도비코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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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루도비코 1세는 부르봉파르마 가문 출신으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만든 괴뢰국 에트루리아 왕국의 국왕이다.
2. 생애[편집]
파르마 공국의 피아첸차에서 페르디난도 1세와 합스부르크 가문 출신 마리아 아말리아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795년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4세와 파르마의 마리아 루이사의 딸 마리아 루이사와 결혼했다.
어린 시절 테이블 모서리에 머리를 찧는 사고[1] 로 사경을 헤맨 이후로 간질에 시달렸고, 아내 마리아 루이사에게 의존하면서 살았다.
프랑스 대혁명으로 촉발된 나폴레옹 전쟁으로 인해 부친 페르디난도 1세는 파르마 공국을 내놓을 것을 강요당했고, 보상으로 외삼촌인 페르디난도 3세가 다스리는 토스카나 대공국에 세워진 괴뢰국 에트루리아 왕국을 보상으로 받았다. 루도비코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영향에 놓여 파리로 보내졌고 이후 프랑스 제1공화국을 여행다녔다.
에트루리아 왕국의 새로운 수도 피렌체에 도착한 이후 그의 건강은 악화되었고 1803년 발작으로 사망했다. 아내 마리아 루이사가 어린 아들 카를로 루도비코의 섭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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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르디난도 1세와 마리아 아말리아는 신혼 시절 사이가 험악했는데 루도비코 1세의 이 사고를 계기로 부부 사이가 좋아질 정도로 심각한 사건이었다.